애드센스 수익 올리기. 결국 반은 낚시다.

애드센스 수익의 반 이상은 낚시다.

타이틀이 다소 자극적이지만

애드센스 10여년 정도 운영해 본 유저들은 안다.

이게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나 블로그이다.

사이트와 비교했을 때 사이트가 일정 규모 이상으로 커지면

블로그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요즘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어플도

애드센스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도구이다.

하지만 어플이나 웹사이트 제작은

초기 비용이 들고 호스팅 비용 등 유지비용이 들기 때문에

보통은 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그 등을 이용하는 유저가 많다.

본론으로 와서...

애드센스 수익을 높이기 위한 여러 팁들과 글들은

구글링만 해도 수천개 아니, 그 이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알짜 정보는 어디에도 없다.

Why?

정보가 공개되는 순간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따라할 것이고

기존 시장을 선점한 유저는 치열한 경쟁에 밀려서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의 진흙탕 싸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애드센스 고수익 정보는

어딜 찾아봐도 두리뭉실한 얘기만 나오는 것이다.

진짜 본론으로 와서...

애드센스 수익 반 이상은 낚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본인이 작성한 글에 매치가 되는 광고가 붙어야

클릭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맥광고를 제공하는 똑똑한 구글 애드센스는

사용자의 쿠키값이나 검색 결과에 맞는 광고를 매치시켜 준다.

즉, 대출에 관한 글을 작성하면

대출에 관한 광고가 붙고 블로그를 방문한 방문자는

그게 광고인 지 모르고 클릭을 할 수 있다.

여기서 그 광고 내용에 만족한다면 단가는 상승할 것이고,

전혀 관계 없는 광고가 붙거나

광고 페이지에서 만족하지 못한다면

페이지를 바로 이탈해서 단가가 낮아지게 된다.

두번째 케이스는 광고인 지 알고도 클릭하는 경우이다.

보통 티스토리 유저들은

본문 상단과 하단, 그리고 본문 안에 직접 애드센스 광고를 넣어주는데

문맥과 일치가 잘 되고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방문자의 호기심을 충분히 유발시킨다면

클릭이 발생할 수 있다.

결국 1번의 과정이 됐든 2번의 과정이 됐든

효율적인 낚시글을 작성한 블로거가

높은 광고 수익을 얻게 된다.

아무리 양질의 글을 작성해도....

수천자 이상의 글을 작성해서 논문 수준의 글을 게시해도

원하는 광고가 붙지 않으면 수익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앞서 언급했듯이 돈을 부르는 키워드가 수익이 높다.

이 광고를 클릭했을 때 광고주가 어느정도 큰 수익을 얻는가?

를 먼저 따져서 키워드를 선정하고

돈이 되는 키워드로 공략해야 수익은 상승한다.

첫 단추 자체가 잘못 끼워지면 아무리 글을 많이 써도

일정 시간이 되면 벽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